강남·본점 동시 운영

신세계백화점이 연말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는 크리스마스 마켓 ‘신세계 원더랜드’를 다음 달 30일까지 연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연말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는 크리스마스 마켓 ‘신세계 원더랜드’를 다음 달 30일까지 연다. 사진=신세계백화점

[포인트데일리 김혜미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연말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는 크리스마스 마켓 ‘신세계 원더랜드’를 다음 달 30일까지 연다고 10일 밝혔다. 강남점 지하 1층 ‘하우스 오브 신세계’와 ‘스위트파크’를 잇는 공간은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진 ‘트리로드’로 변신한다. 백화점 내부를 산책하듯 걸으며 트리와 조명을 즐길 수 있는 콘셉트다.

‘신세계 원더랜드’는 유럽 감성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표방한다. 트리 소품, 홈데코, 향초 등 리빙 브랜드가 참여하고 한정 오너먼트와 조명 액자 등 특별 에디션도 판매한다. 미니토이 가챠샵, 포토부스 등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해 세대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놀이형 공간으로 구성했다.

또한 강남점 ‘하우스 오브 신세계’에서는 매시 정각마다 초대형 LED 영상쇼가 펼쳐진다. 오는 14일부터는 본점 ‘더 헤리티지’에서도 두 번째 마켓이 열려 플라워·문구·디저트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 전체가 크리스마스 마을로 변신한다”며 “고객들이 가장 따뜻한 연말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인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