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까지 실시

[포인트데일리 이준 기자] 카카오는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비즈니스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총 79시간 동안 '카카오클래스 79시간 한정 특가 기획전'을 톡딜을 통해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 클래스는 카카오의 서비스 플랫폼 활용 노하우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카카오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온·오프라인 수강자를 포함해 누적 7000여 명의 소상공인과 스타트업이 참여했으며, 2021년에는 OECD 중소기업 디지털화 지원 이니셔티브(D4SME) 회의에서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번 기획전은 전국 12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운영된다. 카카오 클래스 온라인 과정을 수료한 약 500개 팀 가운데 220개 팀이 최종 선정됐으며,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확대된 규모다. 선정된 팀의 80% 이상은 지역 소상공인으로 구성됐다.
참여 사업자 전원에게는 톡스토어 판매자 센터 월렛 ID 30만 캐시가 무상 지원되며, 판매 상품에는 장바구니 10% 할인쿠폰(최대 3000원)이 적용된다. 또 3개 팀은 '오늘의 딜' 추천 영역에 노출된다.
이와 함께 11개 팀에는 카카오쇼핑라이브 제작 지원 패키지가 제공된다. 선정된 팀은 유명 인플루언서와 전문 쇼호스트가 참여하는 60분 라이브 방송 제작 지원을 받게 되며, 비즈 이모티콘 제공과 카카오 모먼트 3000만원 규모 캐시 지원 등 홍보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카카오 클래스를 통해 성장한 소상공인 사업자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카카오는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디지털 전환을 돕고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