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만명 접속, 스포츠 장르 매출 50% 차지… 최대 70% 할인 프로모션 진행

신세계백화점의 이커머스 플랫폼 ‘비욘드신세계’가 오픈 100일 만에 누적 방문객 530만명을 기록했다. 사진=신세계
신세계백화점의 이커머스 플랫폼 ‘비욘드신세계’가 오픈 100일 만에 누적 방문객 530만명을 기록했다. 사진=신세계

[포인트데일리 김혜미 기자] 신세계백화점의 이커머스 플랫폼 ‘비욘드신세계’가 오픈 100일 만에 누적 방문객 530만명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백화점 앱과 달리 직접 구매 기능을 도입해 24시간 언제든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 점이 주효했다. 하루 평균 5~6만명이 접속하며 특히 매장 오픈 시간 외 시간대 이용자가 늘어 온라인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스포츠 장르가 매출을 주도하며 전체 매출의 50%를 차지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인기 스포츠 브랜드 큐레이션과 자체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VIP 실적 인정 이벤트로 수요를 선점하며 11월 초 매출이 전월 대비 80% 이상 급증했다.

비욘드신세계는 오는 23일까지 인기 스포츠 브랜드 이월 제품 최대 70% 할인하는 스포츠위크를 개최하고, 24일부터 30일까지는 키즈위크를 진행한다. 나이키·아디다스 러닝화, K2·블랙야크 아우터와 아르마니 주니어, 트래드 후스 등 시즌오프 상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할인 혜택과 출석 챌린지를 제공해 고객 참여를 유도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비욘드신세계를 통해 24시간 백화점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스포츠&키즈 위크를 통해 온라인 프로모션을 풍성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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