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케라틴 젤리형 신제품 첫 공개

[포인트데일리 김혜미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클린 이너뷰티 브랜드 오니스트의 신제품 ‘케라그로우’를 면세점 단독으로 온라인몰에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케라그로우는 식물성 케라틴을 주성분으로 한 젤리형 이너뷰티 제품으로,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확대되는 모발 관리·셀프 케어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됐다.
오니스트는 성분 공개와 과학 기반 제품 개발을 핵심 가치로 하는 브랜드로, ‘트리플콜라겐 오렌지’ 등 단일 제품 전략을 통해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해왔다. 신세계면세점 입점 이후 올해 1~10월 매출이 전년 대비 207% 증가하는 등 면세점 내에서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이너뷰티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케라그로우는 100% 식물성 케라틴을 사용해 모발 구성 성분을 안전하게 보충할 수 있으며, 비오틴·나이아신·아연 등 케라틴 합성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를 균형 있게 담았다. 망고 맛 젤리 형태로 편리성과 기호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신규 론칭을 기념해 오니스트의 기존 제품 구매 고객에게 케라그로우 1포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너뷰티 시장이 기능별로 세분화되는 흐름 속에서 오니스트와 함께 건강 중심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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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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