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12회 직무특강에 313명 참여
진로·IT·반도체 분야 실전 노하우 전수
지역 유관기관 협력 청년 고용지원 확대

가천대 ‘지역청년 취업스킬 Up 직무특강’ 비대면 강의 화면. 사진=가천대학교
가천대 ‘지역청년 취업스킬 Up 직무특강’ 비대면 강의 화면. 사진=가천대학교

[포인트데일리 성창훈 기자] 가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성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손잡고 진행한 청년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역청년 취업스킬 Up 직무특강'으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8월 12일을 시작으로 11월 4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됐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총 12차례 열렸으며, 성남 지역 청년 구직자들의 실전 취업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진로취업, IT/SW, 반도체 등 3대 핵심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업 채용 프로세스 분석, 자소서 작성 전략, 면접 대응 기법, 취업 준비 계획 수립, IT 및 SW 개발 직무 특성, 반도체 산업 생태계와 주요 직무 등이 다뤄졌다. 각 분야 현직 실무자와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최신 채용 동향과 실무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가천대 학생 21명을 포함해 지역 청년 292명 등 모두 313명이 참여하며 큰 관심을 입증했다.

전성민 센터장은 "고용노동부 및 성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에게 현장감 있는 취업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다"면서 "향후에도 지역 내 관련 기관들과의 연계를 강화해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을 더욱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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