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부터 2주간… 위스키·와인 등 1000종 최대 30% 할인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전국 주요 매장에서 하반기 최대 주류 행사 ‘2025 주주(宙酒)총회’를 개최해 애주가들의 연말 소비를 겨냥한다. 사진=롯데쇼핑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전국 주요 매장에서 하반기 최대 주류 행사 ‘2025 주주(宙酒)총회’를 개최해 애주가들의 연말 소비를 겨냥한다. 사진=롯데쇼핑

[포인트데일리 김혜미 기자] 애주가들의 연말을 책임질 롯데의 대표 주류 축제 ‘주주(宙酒)총회)’가 다시 열린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전국 롯데마트와 창고형 할인점 맥스(MAXX), 롯데슈퍼 30개점에서 하반기 최대 주류 행사 ‘2025 주주총회’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중 단 두 번 열리는 대형 주류 할인 행사로, 상반기 행사에서 위스키·와인 매출이 전년 대비 40% 증가하는 등 ‘홈술족의 필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롯데 그로서리 쇼핑축제 ‘땡큐절’과 연계해 위스키, 와인, 하이볼 등 총 1000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위스키 제품은 ‘올드 포레스터(750㎖)’ 3만 2800원, ‘1792 스몰배치(750㎖)’ 4만 7800원 등 합리적 가격이 돋보인다. ‘멕켈란’, ‘발베니’, ‘글렌모렌지’ 등 인기 싱글몰트 위스키도 최대 20% 할인해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마련했다.

가성비 와인 수요도 반영했다. 롯데 대표 와인 ‘L 와인 3종’은 2병 구매 시 병당 4990원에 제공한다. 연말 모임에 맞춘 묶음 기획 ‘더블 셀렉션’과 한정판 와인도 선보이며, ‘와인 창고 대방출’에서는 희소성 높은 수입 와인을 최대 30% 할인한다.

김웅 롯데마트·슈퍼 주류팀장은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프리미엄부터 실속형까지 폭넓게 준비했다”며 “연말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주류 선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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