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인트데일리 송가영 기자] 경희대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1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 유방암 치료를 시행하고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한 13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희대병원은 종합점수 94.94점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전문인력 구성여부 △암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비율 △암환자 교육 상담 실시율 등 주요 평가지표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종우 병원장은 "체계적인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기반으로 환자 중심 진료 실현을 위해 힘써온 의료진과 구성원들의 값진 성과다"라며 "앞으로도 암환자에게 최적의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암 치료 분야의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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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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