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인트데일리 송가영 기자] 경희대병원은 최용성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제12회 글로벌 헬스케어대상'에서 이데일리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헬스케어대상은 환자 및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의료인, 해외의료환자 유치 및 진료 공적이 높은 의료인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 교수는 미숙아, 선천성 기형 등 신생아 중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장 및 신생아중환자실장으로서 밤낮없이 생명과 직결된 의료 활동을 전개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 교수는 "이번 상은 신생아 환자 삶의 최전선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든 의료진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출생 직후부터 삶의 첫 시작을 책임지는 의료진으로서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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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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