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매트·히터·겨울 의류 최대 30% 할인, 한파 수요 급증으로 매출 큰 폭 상승

[포인트데일리 김혜미 기자] 이마트가 본격적인 겨울 한파를 앞두고 전기매트, 전기요, 히터 등 난방가전과 겨울 의류·방한용품을 최대 30% 할인하는 ‘난방·방한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1일까지 이어지며, 대표 상품으로 세미마이크로 원단의 ‘3H한일온열기 전기요’는 3만원 할인된 5만9000원, ‘경동나비엔 사계절매트’는 20% 할인된 43만6000원~45만9000원, ‘신일 컨벡션 히터’는 3만원 할인된 7만9000원에 판매된다.
또한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는 ‘신일 극세사 전기방석(3인용)’ 4만4900원, ‘블랙앤데커 스마트 히터’ 12만9000원 등 추가 기획 상품도 선보인다. 패션 PB ‘데이즈’ 겨울니트·티셔츠 전품목과 캐릭터 방한 잡화류, 여성 누빔조끼 전품목은 30% 할인된다.
한파 예보에 따라 최근 일주일 난방가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히터 12%, 전기요 10%, 전기방석·온열기류는 60% 증가했고, 지난달 대비 전체 난방가전 매출은 67%, 성인 보온 내의류는 136% 급증했다.
이마트 정찬호 소형가전 바이어는 “고물가 속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난방용품을 제공해 고객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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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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