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79주년 기념식·축하공연 다채롭게
AI 기반 조직 활성화 전략 제시된 특강
전국 지도자 역량 강화·교류의 장 마련

상명대 김종희 총장(한국걸스카우트연맹 총재),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창립 79주년 기념 걸스카우트 지도자 전국대회’ 참여. 사진=상명대학교
상명대 김종희 총장(한국걸스카우트연맹 총재),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창립 79주년 기념 걸스카우트 지도자 전국대회’ 참여. 사진=상명대학교

[포인트데일리 성창훈 기자] 상명대학교 김종희 총장(현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총재)이 31일 인천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린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창립 79주년 기념 걸스카우트 지도자 전국대회’에 참석해 연맹 지도자들과 뜻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를 열다, 걸스카우트’를 주제로 진행돼 창립 79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와 함께 다양한 축하공연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인천초록별대의 무대를 시작으로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베이스 조주환이 축하 무대를 꾸몄으며, 은율탈춤보존회 청소년반과 걸스카우트 시니어 합창단 ‘마중물합창단’도 공연을 선보였다.

특강 세션에서는 비케이 안 한국기부문화연구소장이 ‘DX에서 AX로 전환시대의 걸스카우트’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AI 기반 분석을 통해 연맹의 현재 활동을 진단하고,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조직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은 소녀와 젊은 여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사회교육 운동단체로,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연대감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전국지도자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지도자들의 사기를 북돋고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활동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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