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실기·논술·면접 순차 진행

[포인트데일리 성창훈 기자]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가 27일(월)부터 내달 8일(토)까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전형고사를 실시한다.
첫 일정은 27일 오전 9시 국가안보학과 체력검정으로 시작됐다. 이후 무용예술전공, 음악학부, 미술학부, 스포츠건강관리전공 등 예체능계열 실기시험이 잇따라 진행된다. 오는 31일(금)과 11월 1일(토)에는 인문·사회·자연계열을 대상으로 한 논술전형이, 마지막 날인 11월 8일(토)에는 면접고사가 예정돼 있다.
올해 상명대 서울캠퍼스 수시모집에는 총 814명 선발에 1만6434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 20.19대 1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1만694명 수험생이 실제 고사에 응시한다.
김종희 총장은 이날 입시 현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하며 “모든 수험생이 지금까지의 노력을 충분히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며 “대학에서도 응시생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명대는 시험 기간 동안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학내 주요 시설을 수험생 동선에 맞춰 배치하고, 교통 및 안전 관리 인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시험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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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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