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데일리 김혜미 기자] 편의점 CU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제대회 결승에 진출한 e스포츠 팀 T1을 응원하기 위해 사인 유니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CU는 2022년부터 T1과 협업해 간편식과 음료 등 30여 종의 상품을 출시해 누적 1500만 개 판매를 기록했다. 이번 이벤트는 포켓CU 앱에서 오는 9일까지 진행되며, T1 제휴 상품 5종을 구매하고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하면 자동으로 스탬프가 발급된다.

고객은 원하는 선수의 유니폼에 응모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선수별 1장씩 총 5명의 당첨자를 선정한다. 이번에 출시된 제휴 상품은 선수들이 선호하는 메뉴를 반영해 기획된 간편식 4종과 실제 선수단이 사용한 핫팩 1종으로, 출시 한 달 만에 50만 개가 팔리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BGF리테일 이은관 전략MD팀장은 “T1 컬래버 상품들은 선수들의 입맛과 선호도를 고려해 메뉴를 기획하는 등 팬과 연결할 수 있는 스토리를 담아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강력한 상품력과 마케팅으로 다양한 이종업계와 협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