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강사 30여 명 참여 성과공유회 개최
2기 운영 위한 초석 다져

덕성여자대학교 디지털새싹 캠프 1기 성과공유회-온라인 송출. 사진=덕성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디지털새싹 캠프 1기 성과공유회-온라인 송출. 사진=덕성대학교

[포인트데일리 성창훈 기자] 덕성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속 연구기관인 디지털교육공학센터(센터장 박주연 교수)가 주관한 ‘디지털 새싹’ 1기 프로그램이 지난 9월 2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성과공유회는 30여 명의 교강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돼 더 많은 교육 관계자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1기 교육의 성과를 돌아보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우수사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덕성여대 이형규 기획처장은 개회사에서 “미래 세대의 디지털 소양을 함양하는 뜻깊은 사업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주연 센터장은 정량적·정성적 성과를 발표하며 1기 캠프에서 확인된 학생들의 높은 참여 열기와 프로그램의 교육적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상영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참가자들에게 현장의 분위기와 교육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윤혜인 영북초 교사(다빈치랩), △유다래 오봉초 교사(하모니브릿지), △김인선 동원중 교사(에코링크)가 참여해 각자의 수업 방식과 학생 맞춤형 교수법, 창의적 결과물 등을 소개해 큰 호응을 받았다.

박주연 센터장은 “1기 캠프를 통해 디지털 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운영 경험과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2기 캠프에서는 더 실질적이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덕성여자대학교는 현재 2025년 하반기 ‘디지털 새싹 캠프’ 2기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디지털교육공학센터는 교육부·17개 시도교육청·한국과학창의재단과 협력해 서울·경기 지역의 사업 운영을 맡고 있으며, AI·코딩 등 미래 기술 교육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성을 갖춘 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포인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