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본사. 연합뉴스 제공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본사. 연합뉴스 제공

[포인트데일리 방영석 기자] SK하이닉스가 주요 거래처인 미국 엔비디아의 실적 둔화 우려로 하락해 '57만닉스'까지 주가가 떨어졌다.

18일 오전 9시37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4.70%(-2만8500원) 내린 57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 거품론 및 엔비디아 실적에 대한 경계감으로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오는 19일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다.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557.24포인트(1.18%) 하락한 4만6590.2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푸어스(S&P)500 지수는 0.92% 떨어진 6672.41을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0.84% 하락한 2만2708.07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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