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이지웨어 56%·패밀리 파자마 47%↑… 최대 반값 할인 행사 진행

[포인트데일리 김혜미 기자] 홈플러스가 최근 ‘가성비’와 ‘집콕’ 트렌드 확산으로 이너웨어 매출이 급증하자 이달 12일까지 ‘이너웨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이너웨어 주요 품목 매출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다. 특히 아동 이지웨어 매출이 56%, 패밀리 파자마가 47%, 남성 드로즈·트렁크가 31%, 여성 팬티가 21% 증가하는 등 전 연령층에서 수요가 확대됐다.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며 일상복과 잠옷의 경계가 사라진 데다, 합리적인 가격의 대형마트 상품이 소비자 선택을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홈플러스는 여성·남성·아동 이너웨어, 히트플러스, 파자마 등 다양한 상품을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하는 ‘이너웨어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또 6일부터 9일까지 주말특가로 카카오 성인 이지웨어를 50% 할인하고, 비비안·트라이엄프 여성 팬티와 아동 캐릭터 속옷은 1+1 혜택을 제공한다.
김창규 홈플러스 이너웨어 팀장은 “고물가 시대에도 고객이 부담 없이 이너웨어를 구매할 수 있도록 초가성비 상품과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합리적 가격의 상품으로 대형마트 이너웨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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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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