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인트데일리 손지하 기자] 엔씨소프트가 길드워2의 여섯 번째 확장팩 '비전 오브 이터니티'를 지난 28일 북미와 유럽 지역에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확장팩은 '엘리트 스페셜라이제이션' 시스템을 선보인다. 기존 9개의 클래스에 새로운 특성과 스킬들을 추가해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캐릭터를 다양한 방식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8월 베타 테스트 결과와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했다.
배경인 카스토라 섬에는 신규 지역 2종이 추가됐으며 하우징 시스템 '홈스테드'에도 카스토라 섬 테마가 더해졌다. 자신이 꾸민 공간을 다른 이용자와 공유할 수 있는 '홈스테드 레이아웃' 기능도 도입됐다. 탈 것 '스키머'의 전투 및 이동 능력이 강화돼 이용자는 육지와 바다를 오가며 카스토라 섬 지역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2026년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지역 2종, 10인 단위 레이드 콘텐츠, 신규 전설 등급 장비, 편의성 기능 등을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확장팩을 구매한 모든 이용자는 추가 비용 없이 업데이트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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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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