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데일리 김혜미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세계적인 스트리트 댄서 쿄카(KYOKA)와 협업한 광고 캠페인이 공개 일주일 만에 누적 조회 수 500만회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면세 쇼핑도 나답게, 신세계답게’를 슬로건으로 인천공항 신세계존 공간을 자유롭게 누비는 쿄카의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를 담았다. 패션·뷰티·K-스타일 등 다양한 면세점 공간에서 펼쳐진 그의 춤은 Z세대 중심으로 SNS와 옥외광고를 통해 바이럴 효과를 낳고 있다.

일본 출신의 쿄카는 세계 3대 댄스 배틀 중 하나인 ‘저스트 드부’에서 여성 최초·최연소 우승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최근 엠넷 ‘스우파3’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팬덤을 확보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캠페인 공개를 기념해 온라인몰 회원을 대상으로 한정판 쿄카 포토카드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쿄카와의 협업으로 고객들에게 트렌디하면서 차별화된 면세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