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친화 정책 일환 ‘롯데 러브 패밀리 페스티벌’ 개최

[포인트데일리 김혜미 기자] 롯데그룹이 다음 달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전체를 빌려 대규모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를 연다.
롯데지주는 25일 “다음달 17일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아이스링크를 대관해 임직원과 가족 약 1만5000명을 초청, ‘2025 롯데 러브 패밀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계열사별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롯데월드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전체 대관 행사로 일반 손님의 입장과 이용이 제한된다”고 공지했다. 1989년 개장 이후 롯데월드 전체를 특정 기관에 대관한 것은 지난해 4월 LIG넥스원 패밀리 데이에 이어 두 번째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을 위한 가족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며 “퍼레이드와 공연 등 롯데월드의 주요 콘텐츠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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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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