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과일 최대 30% 저렴, 쌀 할인율 확대·육류 60% 특가

롯데마트는 이달 11~17일 ‘초신선 페스타’를 열어 제철 과일, 쌀, 육류, 수산물 등 주요 먹거리를 최대 60% 할인해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나선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매장 전경. 사진=롯데쇼핑
롯데마트는 이달 11~17일 ‘초신선 페스타’를 열어 제철 과일, 쌀, 육류, 수산물 등 주요 먹거리를 최대 60% 할인해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나선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매장 전경. 사진=롯데쇼핑

[포인트데일리 김혜미 기자] 롯데마트가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11~17일 진행되는 ‘초신선 페스타’를 통해 제철 과일, 쌀, 육류, 수산물 등 핵심 먹거리를 최대 60% 저렴하게 선보인다. 신선도와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상품으로 실질적인 소비자 체감 혜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이상 기후로 가격이 급등한 사과·배를 안정시키기 위해 B+급 원물을 활용한 ‘상생 과일’ 행사를 마련했다. ‘상생사과’와 ‘상생배’를 일반 상품 대비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하며 당도 선별을 통해 맛과 품질을 보장한다. 또한 쌀은 농식품부와 협력해 할인율을 기존 5%에서 8%로 확대, ‘정갈한 쌀(20㎏)’을 6만원 미만에 제공한다.

육류는 캐나다산 삼겹살·목심을 하루 특가 996원에 내놓는 등 최대 60% 할인을 적용한다. 미국산·호주산 소 찜갈비와 LA식 갈비도 카드 할인 및 회원 혜택을 통해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수산물과 즉석조리식품 역시 직진가격을 내세워 전복, 갈치, 초밥, 폭립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물가 부담이 큰 만큼 상생 과일과 다양한 신선 먹거리를 저렴하게 제공해 민생 회복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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