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데일리 손지하 기자] LG헬로비전이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전국 초중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2025년 바른 AI·디지털 생활' 창작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세대 아동 및 청소년이 건강한 AI·디지털 활용 방법을 이해하고 미디어 창작 경험을 통해 올바른 미디어 활용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간 '바른 AI·디지털 생활'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영상, 만화, 카드뉴스, 포스터 등 4가지 유형으로 총 376편이 접수됐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공익성, 완성도 등을 토대로 내외부 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대상 2편, 최우수상 3편을 포함해 총 14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은 방송통신위원장상 '디지털로 디톡스 즉시 실현!'(영동일고)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AI친구 나나'(인천아람초)가 수상했다. 수상작들은 AI 디지털 역기능의 위험성을 인식하거나 예방하는 방법을 종합적으로 영상에 담고 올바른 디지털 사용으로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내용을 작품으로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