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주식시장에서 전기차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0.41%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22일 주식시장에서 전기차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0.41%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포인트데일리 홍미경 기자] 전기차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0.41%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로스웰, 캠시스, 삼기이브이는 상승했다. 

로스웰과 캠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60원, 48원 오른 803원과 1497원에 거래됐다. 로스웰과 캠시스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8.08%, 3.31% 다.

삼기이브이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5원 오른 3035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기이브이의 주가 상승률은 1.17% 다.

반면 씨아이에스, 기아, 현대차는 하락했다.

씨아이에스와 기아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00원, 2800원 내린 1만3720원과 11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씨아이에스와 기아의 주가 하락률은 각각 0.72%, 2.42% 다.

현대차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500원 내린 24만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차의 주가 하락률은 3.37% 다.

이외에 유일에너테크, 엘앤에프, 우수AMS, 신성에스티, 삼성SDI, LG화학, 알멕, 네오오토, 솔루스첨단소재, 성문전자, 우신시스템, 삼화전자, 유에스티, 뉴인텍, 엔켐, 엠투엔, 계양전기, 한국앤컴퍼니, 상아프론테크, 삼화전기 등은 상승했다.

하지만 아진산업, 인지컨트롤스, 성호전자, SKC, 아이윈, LS머트리얼즈, 인팩, 삼화콘덴서, 덕양산업, 아이에이, 경창산업, 파워로직스, 기아, 트루윈, 현대차, 이닉스 등은 하락했다. 

씨아이에스가 자회사인 씨아이솔리드를 흡수합병한다고 지난 6일 공시했다.

합병법인인 씨아이에스는 피합병법인인 씨아이솔리드의 주식을 77.43% 보유하고 있다. 이번 합병을 통해 최대주주인 (주)에스에프에이의 씨아이에스 지분율은 32.97%에서 32.71%로 소폭 감소했다. 씨아이솔리드의 지분 4.94%(6만주)를 보유하고 있는 김한준 씨아이솔리드 대표는 합병 후 씨아이에스 지분 0.06%(4만2636주)를 소유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씨아이솔리드 보통주 1주당 씨아이에스 보통주 0.711주 비율로 계산했다.

씨아이에스는 씨아이솔리드의 주주명부에 기재된 전환우선주식을 보유한 주주에 대해 씨아이솔리드 보통주 1주당 씨아이에스 주식회사 보통주 2.985주의 비율로 합병신주를 발행, 교부한다. 합병신주는 54만4552주로 예정됐다.

엔켐은 연결기준 당해사업연도 영업이익이 75.90% 감소한 3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지난달 22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2.02% 감소한 4485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전환한 675억원을 기록했다.

LS일렉트릭과 LG전자가 스마트팩토리 관련 양사의 기술과 시장, 파트너사를 공유하는 얼라이언스를 결성한다. 스마트팩토리 구축 솔루션과 제조 분야 디지털 솔루션,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지난 5일 LG전자 생산기술원과 LS용산타워에서 '스마트팩토리 사업 협력 체계를 구축함에 있어 상호 공동 이익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LS일렉트릭은 LG전자와 함께 △국·내외 스마트팩토리 시장 공동 프로모션 협력 △스마트팩토리 사업 공동 대응에 따른 기술협력 및 지속적인 정보 교류 △국내 및 해외 고객 대상 양사 보유 솔루션 및 역량에 대한 적극적인 제안 등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폭넓은 협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PTC, PWC 등 LS일렉트릭의 글로벌 파트너들이 참여하는 얼라이언스를 통해 영역별 전문성을 지속 확보한다. 

세계등대공장에 선정된 양사의 제조 기술력과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스마트팩토리·에너지절감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있어 양사 파트너사를 근간으로 하는 전문성 있고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SW)·하드웨어(HW) 솔루션을 확보하고 공동 프로모션 협력을 통한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국내외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아이윈은 자회사 프로닉스가 아모레퍼시픽과 면발광 마이크로 LED 마스크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월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향후 2년간 프로닉스의 면발광 마이크로 LED 마스크를 독점적으로 공급하게 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프로닉스의 제품은 630~660 파장대의 적색광이 진피층의 미토콘드리아에 적당광량으로 흡수되면 피부 재생과 미백을 촉진한다는 LLLT(저출력레이저치료) 이론을 구현한 제품이다.

기존의 LED 마스크 제품들은 미니 LED를 사용하기 때문에 면발광을 구현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피부에 밀착할 수 없어 충분한 양의 빛을 진피층까지 도달시키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프로닉스의 면발광 마이크로 LED 마스크는 유연하게 피부에 밀착시킬 수 있고 3770개의 마이크로 LED를 사용해 완벽한 면발광을 구현했다.

전력반도체 전문 기업 KEC가 차세대 전력반도체 생산을 위해 880억원의 시설 투자를 결정하고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지난 5일 밝혔다.

KEC는 최근 급격히 부각되고 있는 인공지능(AI)과 태양광, 풍력 발전을 비롯한 신재생 에너지 산업, 현재 60조원에서 100조원 이상으로 확대가 전망되는 전장용 전력반도체 시장으로의 빠른 진입과 공급 확대를 위해 지난해 조달한 주주배정 유상증자 자금으로 KEC구미공장에 전력반도체 제조 설비 648억원과 해외 현지법인 어셈블리 라인 증설에 232억원을 집행할 방침이다.

또 KEC는 미국 전기 자동차 기업에 AEC-Q 인증 제품 공급을 비롯해 국내 굴지의 자동차 및 가전 대기업과의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금번 투자에 따른 공급과 가동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음을 밝혔다.

아이에이는 비메모리 반도체·모듈 전문기업으로 자동차 전장 분야를 중심으로 반도체·모듈, 제어기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계열회사 등을 통해 전력반도체·모듈, 자동차 전장용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련된 사업을 함께 영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현재까지 누적 900만대 이상을 양산해 온 자동차 전자제어식 파워 스티어링(EPS)용 전력모듈은 EPS 장치 내 모터 구동용 전류를 제어하는 핵심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전력 모듈이다. 

주로 고객 요구 사양에 맞춰 생산, 차량별로 상이한 구조와 환경에 맞춘 ESP 장치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는 현대차, 기아의 '전기조향장치시스템'(MDPS)에 적용되고 있으며, 2020년 하반기부터 중국 BYD사에도 공급하고 있다.

파워로직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0억5724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지난 2월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747억1033만원으로 4.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 역시 165억268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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