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주식시장에서 반도체 재료·부품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2.44%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21일 주식시장에서 반도체 재료·부품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2.44%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포인트데일리 홍미경 기자] 반도체 재료·부품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2.44%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진쎄미켐, 케이씨텍, 월덱스, 원익QnC, KX하이텍, HLB이노베이션, 덕산테코피아, 에스에이엠티, 3S, KEC, 하나마이크론은 상승했다. 

동진쎄미켐과 케이씨텍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6800원, 4350원 오른 4만7950원과 4만4100원에 거래됐다. 동진쎄미켐과 케이씨텍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16.52%, 10.94% 다.

월덱스와 원익QnC와 KX하이텍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각 1850원, 2250원, 93원 오른 2만5150원과 3만3000원 그리고 3만6500에 장을 마감했다. 월덱스와 원익QnC와 KX하이텍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7.94%, 7.32%, 6.61% 다.

HLB이노베이션과 덕산테코피아와 에스에이엠티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각 260원, 1500원, 120원 오른 4330원과 3만6500원 그리고 2995원에 거래됐다. HLB이노베이션과 덕산테코피아와 에스에이엠티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각 6.39%, 4.29%, 4.17% 다.

3S와 KEC와 하나마이크론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각 20원, 10원, 100원 오른 3005원과 1492원 그리고 2만7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3S와 KEC와 하나마이크론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각 0.67%, 0.67%, 0.37% 다.

반면 레이크머티리얼즈는 하락했다. 레이크머티리얼즈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 내린 2만6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레이크머티리얼즈의 주가 하락률은 1.48% 다.

이외에 타이거일렉, 하나머티리얼즈, 에스앤에스텍, 케이엔제이, 이엔에프테크놀로지, 디엔에프, 티이엠씨, 퓨릿, 지오엘리먼트, 에프엔에스테크, 엠케이전자, 솔브레인, 한양디지텍, 뉴파워프라즈마, 티씨케이, 웰킵스하이텍, 덕산하이메탈, 피엠티, 원익머트리얼즈, 메카로, 오션브릿지, 제이아이테크, 램테크놀러지, 미코, 마이크로투나노, 마이크로컨텍솔, 메가터치, KEC, 천보, 동운아나텍, 해성디에스 등은 상승했다.

하지만 이녹스첨단소재, 와이씨켐, 샘씨엔에스, 에프에스티, 네패스, 후성, 비씨엔씨, ISC, 비케이홀딩스, 오킨스전자 등은 하락했다.

하나마이크론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79억468만원으로 전년대비 44.1% 감소했다고 지난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679억7148만원으로 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12억7680만원으로 97.8%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에스앤에스텍은 2023년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6.5% 증가한 57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지난해 11월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2.1% 늘어난 385억4300만원으로 집계됐다.

KX하이텍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히 39.7% 감소한 73억8868만2178원이라고 지난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1% 감소한 1546억5109만5386원, 당기순이익은 70.6% 감소한 42억5344만5286원이다.

하나마이크론은 계열사인 하나마이크론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676억1040만원 규모의 타법인 주식 취득 및 출자증권 취득을 결정했다고 지난해 12월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3.85%에 해당한다. 취득 목적은 종속회사 사업 확대에 따른 자본금 확충이다.

케이씨텍은 Xiamen Tianma Optoelectronics Co.,Ltd.와 202억6315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해 5월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지난해 매출 대비 5.36%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2024년 4월 28일까지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95억원으로 전년보다 16.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78억원으로 10.4% 감소했다. 순이익은 243억원으로 10.7% 줄었다.

제이아이테크는 새만금부지 3공장 신설을 위해 298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지난해 8월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47.93%다. 투자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5년 12월31일까지다.

엠케이전자는 11월 반도체 생산의 검사 공정에서 사용되는 테스트 소켓용 포고핀(Pogo-Pin)에 사용되는 가공용 신규 소재 판매를 시작하였다고 지난해 8월 밝혔다. 이번 제품은 2021년부터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얻어낸 성과로 기존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한 소재의 국내 최초 국산화로써 의미가 남다르다는 설명이다.

반도체 검사 공정은 반도체가 사용되는 제품의 주된 작동 성능을 판단하기 위해 매우 높은 신뢰성이 요구된다. 

그중 테스트 소켓 시장규모는 지난해 예측 기준 약 2조원에 달하는데, 그 중 포고핀 시장은 절반 가량이며 필수 부품으로 구분된다. 

이번에 출시한 SPM(팔라듐 합금 소재)는 반도체 검사 공정에서 필요하는 높은 신뢰성 기준에 부합하는 경도, 전기 저항률, 굴곡성 등의 물성이 매우 우수하고, 긴 사용 수명이 장점이다. 엠케이전자는 SPM의 생산 확대를 위해 양산 라인 설비 투자를 빠르게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S는 제이지텍과 43억 규모 배터리랩 구성용 성능 시험장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해 8월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3S의 매출액 대비 10.27%에 달하는 규모다.

메가터치는 2023년 3분기 영업이익이 6억96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80.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해 11월 공시했다.

매출액은 3.7% 늘어난 142억37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7억5200만원으로 80.1% 감소했다.

KEC는 이태선 대표이사 사임으로 이종홍·이태선·강래훈 공동대표이사 체제에서 이종홍·강래훈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고 지난 2일 공시했다.

피엠티는 반도체 소자의 전기적 기능 검사를 위한 테스트공정에 소요되는 프로브 카드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다. 국내에서 유일한 3D 멤스(MEMS) 프로브 카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용 매출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오킨스전자는 지난해 CXL 생산의 기반이 되는 DDR5 메모리 테스트용 인터페이스 개발을 완료했으며 양산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4일 △삼성(Samsung) CMM-D △삼성 CMM-DC △삼성 CMM-H △삼성 CMM-HC 등 총 4개의 상표를 한 번에 출원했다. 지정상품은 '반도체 메모리장치, 칩(집적회로), 데이터 저장장치' 등이다.

'CXL Memory Module(메모리 모듈)'의 약자인 CMM은 국제 반도체 표준화 기구 '제덱(JEDEC)'의 CXL 기반 메모리 규격이다.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CXL을 CMM으로 통칭해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진쎄미켐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28억2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37% 감소했다고 지난해 11월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10억5000만원으로 17.5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324억1500만원으로 39.6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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