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2025 한이음 드림업 엑스포’서 통합대상…AI 융합 기술로 최고 영예
콜프로텍터·무물매니저 금상 등 6팀 수상 일상·사회·문화 문제 해결 기술 역량 입증
2025-11-22 성창훈 기자
[포인트데일리 성창훈 기자]
덕성여자대학교 컴퓨터공학전공 재학생들로 구성된 ‘두피어나’ 팀이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한이음 드림업 엑스포’ 시상식에서 통합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최고 영예를 차지했다.
같은 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콜프로텍터’ 팀과 ‘무물매니저’ 팀도 금상을 받으며 덕성여대의 기술 교육 성과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
통합대상은 대회 3개 유형에서 각각 선정된 대상 3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추가 심사를 통해 최종 1팀만 선정되는 최고상이다. 올해 최종 선정된 덕성여대 ‘두피어나’ 팀의 작품 ‘AI SmartBrush’는 AI와 센서 기술을 결합해 두피 상태를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케어 솔루션을 제시하는 혁신적 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엑스포에서 덕성여대는 통합대상 1팀을 포함해 금상 2팀을 포함한 총 6팀이 본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기록했다.
수상작들은 △AI 기반 두피 진단·관리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모니터링 솔루션 △예술·문화 경험 증진을 위한 콘텐츠 분석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술을 통한 문제 해결 역량을 보여주며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덕성여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실전형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 역량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산업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미래 기술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