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강릉 인기 맛집 ‘원조 소문난 무침회’ 팝업 운영

오징어·꼬막 무침회 등 강릉 별미를 강남에서 한정 체험

2025-11-21     김혜미 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지하 1층 중앙행사장에서 강릉 대표 맛집 ‘원조 소문난 무침회’ 팝업을 오는 27일까지 운영한다. 사진=신세계백화점

[포인트데일리 김혜미 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지하 1층 중앙행사장에서 강릉 대표 맛집 ‘원조 소문난 무침회’ 팝업을 오는 27일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대구식 레시피를 재해석한 황현태 대표의 브랜드로, 강릉 중앙시장에 첫 매장을 연 지 1년 만에 입소문과 연예인 인증으로 인기 맛집으로 자리 잡은 점이 특징이다.

대표 메뉴는 신선한 오징어와 살짝 데친 고동을 특제 양념 소스와 채소에 버무린 ‘오징어 무침회’와 ‘꼬막무침회’다. 소 사이즈는 9900원, 대 사이즈는 1만 9900원으로 판매되며, 납작만두 10개 세트와 함께 구매하면 소 1만 3500원, 대 2만 35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이번 팝업은 APEC 전야제에 강릉 지역 대표 업체로 초청될 만큼 지역 맛집의 명성을 국내 주요 도심에서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강릉 별미를 강남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지역 대표 맛집과의 협업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