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교육방송국, 18일 서울캠퍼스서 제50회 자하방송제 개최

[포인트데일리 성창훈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 교육방송국이 18일 서울캠퍼스에서 '제50회 자하방송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매년 개최되는 자하방송제는 교육방송국의 홍보와 인지도 제고를 위한 대표 문화행사다. 방송국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콘텐츠를 선보이며 캠퍼스 내 문화콘텐츠 다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50주년을 맞은 올해는 졸업생들의 참여 영상을 비롯해 예년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송국 학생들이 제작한 다큐멘터리와 예능, 단편영화 등이 상영됐다. 이와 함께 특별무대와 공연이 펼쳐지며 재학생들과 소통하는 장이 마련됐다. 학생들이 자체 제작한 콘텐츠를 공개하는 이번 행사는 방송국의 제작 능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상명대 교육방송국은 1974년 개국 이후 학생들의 교양 증진과 정서 함양, 건전한 학습 분위기 조성, 학생 주도 홍보 활동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교내 교육방송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