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치킨·귤·고구마 ‘4일 특가’… 물가안정 총력전

[포인트데일리 김혜미 기자] 이마트가 이달 20~23일 식탁 물가안정에 나서는 ‘4일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누적 200만 수가 판매된 ‘어메이징 완벽치킨’을 행사카드 결제 시 3980원에 선보이며, 시세가 크게 오른 햇귤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8980원에 판매한다.

또한 SNS에서 인기를 끄는 ‘고룽지’ 트렌드를 반영해 베니하루카 고구마를 봉투 가득 담아 5990원에 제공하며, 시나노골드 사과는 작년보다 26% 저렴한 7980원에 내놓는다. 이와 함께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는 부위별로 최대 40% 할인하고, 애호박·대파·시금치 등 집밥 필수 재료와 수산물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이마트는 밀키트 신제품 ‘노브랜드 순두부찌개’와 ‘간편즉석떡볶이’도 함께 출시하며 가성비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추운 날씨로 집밥 수요가 늘어난 만큼 체감 물가를 낮추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