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강남점, 오디오 편집 매장 ‘AUDIOPHILE’ 오픈

셰에라자드·포칼·드비알레 등 글로벌 하이엔드 오디오 한자리서 청음

2025-11-18     김혜미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18일 강남점 9층에 오디오 편집 매장 ‘AUDIOPHILE’을 새롭게 선보였다. 사진=신세계백화점

[포인트데일리 김혜미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18일 강남점 9층에 오디오 편집 매장 ‘AUDIOPHILE’을 새롭게 선보였다. ‘AUDIOPHILE’은 약 80여 종의 헤드폰, 이어폰, 하이파이 스피커를 한 자리에서 청음할 수 있는 공간으로, 극장(Theater) 콘셉트로 음향 몰입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매장에는 이어폰·헤드폰 청음샵으로 유명한 ‘셰에라자드(Scheherazade)’가 백화점 최초 입점해 프리미엄 이어폰과 헤드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프랑스 하이엔드 오디오 ‘포칼(FOCAL)’, ‘드비알레(DEVIALET)’, ‘제네바 사운드(GENEVA SOUND)’, ‘보스(BOSE)’ 등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도 한자리에서 비교 청음 가능하다.

대표 상품으로는 드비알레 ‘팬텀 얼티밋 98dB’(279만원), 제네바 사운드 ‘디콘 XL’(컬러 2종, 490만원), 독일 T+A ‘솔리테어 P’(990만원) 등이 있으며, 일부 상품은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12월 7일까지 보스 ‘QC 울트라 헤드폰 2nd Gen’은 47만3천원, 12월 4일까지 포칼과 네임(Naim)의 올인원 입체 음향 스피커 ‘뮤조 헤클라(MU-SO HEKLA)’는 500만원에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음악과 사운드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프리미엄 오디오를 한 자리에서 경험하고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