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메코, 보툴리눔 톡신 '뉴럭스' 도미니카공화국 허가 획득
2025-11-18 송가영 기자
[포인트데일리 송가영 기자] 메디톡스 계열사 뉴메코는 도미니카공화국 의약품약국총국(DGDF)으로부터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중남미 주요 국가 중 하나로 높은 경제성장률과 소득수준 상승에 힘입어 미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한류 콘텐츠 확산으로 K-뷰티 열풍이 불며 한국 보툴리눔 톡신 제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뉴메코는 메디톡스가 2015년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 2016년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를 출시하며 쌓아온 현지 네트워크, 마케팅 노하우를 활용해 뉴럭스를 빠르게 시장에 안착시킨다는 계획이다.
뉴메코 관계자는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도미니카공화국 진출로 중남미 시장 입지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럽, 아시아에서도 신시장을 지속 개척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