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대한민국소통어워즈' 3관왕

"'별별레터' 높은 평가" 설명

2025-11-14     이준 기자
삼성전자의 '별별레터' 사진=삼성전자

[포인트데일리 이준 기자] 삼성전자는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종합대상인 올해의 소통대상 등 총 3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국내 디지털 분야 소통·마케팅 시상식이다. 총 400여개 기업과 공공기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운영 디지털 콘텐츠, 소통 마케팅 효과 등을 검증해 수상 기관을 선정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가장 우수한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소통 대상에 선정됐다. 삼성코리아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진행한 소셜 캠페인 '별별레터'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이는 소비자가 겪은 제품 사용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는 공개 약 4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1억회를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이 외에도 '갤럭시 S25 엣지'의 무게인 163g 숫자가 나타난 순간 버튼을 누르는 '캐치 더 엣지', 더 선호하는 제품을 고르는 '밸런스 게임' 등 게이미케이션 콘텐츠를 도입하는 등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다.

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고객들이 보내준 진정성 있는 사연이 많은 공감을 얻으며 올해의 소통 대상이라는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소셜 미디어에서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새로운 방식의 소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