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디에프, ‘2025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선정
예술 후원·기획전·창작자 지원으로 문화예술 생태계 확장 공로 인정
2025-11-13 김혜미 기자
[포인트데일리 김혜미 기자]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에 신규 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예술후원인증제도는 문화예술 후원 활동이 우수한 기업과 단체를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로, 후원 규모뿐 아니라 지속성, 공익성, 사회적 파급력 등을 종합 평가해 3년간 자격을 부여한다.
신세계디에프는 예술 전시·팝업 운영, 청년 작가 후원, 공항 및 도심권 문화 감수성 제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면세점을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확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명동점과 인천공항점에서 국립중앙박물관, 유영국미술문화재단 등과 협업해 한국 문화자산을 세계에 알린 점이 주목받았다.
신세계디에프 관계자는 “기업의 공간을 예술 향유의 장으로 발전시켜 왔다”며 “앞으로도 창작 생태계 지원과 문화예술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