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내달 1일 ‘빅스마일데이’ 개막… 550억 할인·3천만개 특가

[포인트데일리 김혜미 기자] G마켓이 다음 달 1~11일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인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합작법인(JV) 출범 후 첫 대형 프로모션으로, 총 3만여 셀러가 참여해 약 3000만개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고객 가격 체감율을 높이기 위해 쿠폰에만 550억원을 투입, G마켓이 전액 부담하며 셀러들은 가격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매일 최대 30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카드 결제 및 브랜드 중복 할인 등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매일 오전 10시 공개되는 한정수량 특가 상품에는 애플워치 SE2, LG 스탠바이미2, 갤럭시탭 S10 울트라 등 인기 품목이 포함됐다.

또한 랜덤캐시 이벤트 등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과 유튜브 광고 캠페인을 통해 행사 흥미를 높인다.

G마켓 관계자는 “역대 최대 자원을 투입해 가격 경쟁력과 상품 다양성을 모두 잡은 레전드급 쇼핑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